홈으로 이용안내 마이페이지 장바구니 주문조회 게시판
 
로그인
  보안 접속
신규가입 비밀번호
 
 
퀼트패턴
블럭패턴
아플리케 패턴
레드웍패턴
퀼팅라인 패턴
부자재
패키지
베이비돌
 
검색
 
자유게시판
필요한게있어요
퀼트 Q&A
회원 작품 갤러리
하하호호&끄떡끄떡
자료실
 

  010-2990-0550


이메일문의

국민 688801-00-064382
우체국 310037-02-626349
농협 453122-52-085118

 
 
 
   
   
 

   
[자유게시판] [필요한게있어요] [퀼트 Q&A] [회원 작품 갤러리] [하하호호&끄떡끄떡] [자료실]
 
하하호호&끄떡끄떡
 
 
2003/12/09 (23:05)  
작성자 : 써니 조회수 : 1995 
제목 : 여고생과 항문 (퍼온글)
   
 여고생과 항문


☞ 김지윤 구독자님께서 보내주신 글입니다. (방송대 국어국문학과 동아리 "천상천하" 에서 옮겨왔습니다)





제가 고3때였는데,
지금이나 그때나 내신은 중요한 시기.. 더군다나 고3때는...


마지막 시험이었는데 생물 선생님께서는 무슨 마음으로 그러셨는지 글쎄.
지금은 문제가 기억이 안나지만 하여간 정답이 항문이었습니다.
그런데 왜 흔하게 쓰는 단어인데 갑자기 생각이 안날 때가 있잖아요.
곰곰히 생각하다가.. 정말 곰곰히 생각했지요.
머리를 쥐어짜고 그건데 그건데 하다가 한 문제라도 맞춰보겠다는 욕심에 똥구멍이라고 썼지요.
(그것밖에 생각이 나지 않더군요. 정말 항문이라는 단어는 떠오르지 않았어요.)


시험이 끝나고 그제서야 친구들이 웅성거리는 소리에 항문이라는 것을 알았지만 이미 때는 늦었지요.
뒤에서 뚱뚱한 제 친구가 뛰어오면서
"야, 썼냐? 주관식 10번 말야."
"못 썼어."
"나도 생각이 안 나서 못 썼어."
그런데 저같은 친구들이 몇 명 되더군요.
생물 선생님께서는 항문 이외에는 다 틀리게 한다고 발표를 했지요.
가만히 있을 수가 없었지요.(점수가 왔다갔다 하는데)
그래서 우는 척 하면서 생물 선생님께 달려갔지요.
"선생님!! 똥구멍 맞게 해 주세요. 항문은 한자어지만 똥구멍은 순수 우리나라 말이잖아요.


맞게 해 주세요."
제 울음 공세, 그리고 우리 나라 말을 사랑해야 한다고 박박 우기는 저한테 선생님은 반쯤은


넘어가 계셨고, 옆에서 국어 선생님께서도 거들어 주신 덕분에
"똥구멍까지는 맞게 해 주마"라고 드디어 말씀하셨죠.
개선 장군처럼 의기양양하게 돌아온 내게 친구가 물었죠.
"맞게 해 줬어?"
"당연하지!!"
갑자기 친구 얼굴이 벌개지더니 내 손을 잡고 생물 선생님께 달려갔어요.
"선생님!! 똥구멍도 맞다면서요?"
"그런데?"
"저도 맞게 해 주세요."
그 친구의 답안지를 봤더니 글쎄.. 히히히
똥꾸녕이라고 써 있는 거였어요.
"선생님. 저희 집에서는요. 똥구멍을 똥꾸녕이라고 해요. 저희 부모님은 경상도 분이셔서


똥구멍이라고 하시질 않는데요. 어쨌든 의미는 통하잖아요."
생물 선생님께서는 그건 사투리라서 안된다고..
옆에 계신 국어 선생님께서도 곤란한 듯 하다고 하셨지요.
그러자 흥분한 제 친구는 이건 생물 시험이지 국어 시험은 아니지 않냐고 박박 우겼지요.
닭똥같은 눈물을 흘리면서 말이예요.
선생님께서는 생각해 보시겠다고 하셨는데
마치 제 친구는 승리나 한 듯이 교실로 의기양양 하게 돌아왔지요.
그러자 갑자기 몇 명 친구들이 우르르 교무실로 가는 거였어요.
그 친구들이 쓴 답은 이런 거였답니다.


똥꾸녘, 똥구녘, 똥꾸멍, 똥꾸녕, 똥구녕....등등.


생물 선생님께서는 근 1주일 가량을 똥구멍에 시달려야 했답니다.
결국은 다 틀리게 하고 항문과 똥구멍만 맞게 해줬답니다.
그 중에 한명은 가서 항의해 보지도 못하고 쓴 웃음만 지었답니다.


그 친구가 쓴 답은 .....
.
..
...
....
.....
......
.......
........
.........
..........
...........
............
.............
..............
...............
................
.................
..................
...................
....................
.....................똥꼬 !!

* 퍼온글 출처 : 돌머리 쿠쿠.
 
 
 
수정 삭제 입력 답변 목록
 
여고생과 항문 (퍼온글) 써니 2003/12/09 1995  
 
Copyright ⓒ 아름다운 퀼트마을 All rights reserved Contact us for more information

상호명 : 퀼트타운 / 대표 : 임성인 /개인정보 보호 책임자 : 임성인
사업자등록번호 : 132-10-49070 /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2017-함평군-0017호
사업장소재지 : 전남 함폄군 함평읍 중앙길 141 퀼트타운
Tel : 010-2990-0550